인사말

 

사람들은 요즘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일까요? 저는 세상 사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소장 김진수

집밖을 나선다고 마음대로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도 없고, 활동지원 제도가 있어도 인정점수가 모자라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평생교육학습 있다고 하지만 이것 또한 장애인이 이용 하기에는 편의시설, 학습내용등이 비장애인 프로그램만 있어서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직장에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려는 사업장이 있을까요?
물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장애인보다 열배, 스무배 밤낮 없이 열공해서 장애를 극복한 몇 안되는 장애인이겠지요.

 


주변은 온통 장애를 갖고 살수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장애인은 집구석에 가만히 있어야 하고, 또는 장애인 수용시설로 보내져야 합니다. 김포에도 꽤 많은 장애인 시설들이 있습니다. 2008년 석암비상대책위원회는 생활시설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립생활을 한 12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주축이 되어 2012년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센터가 설립된 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시설 안에 있는 장애인, 몇 십년 동안 집에서만 있는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와서 살맛나는 세상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김포시가 아니라, 저상버스가 다니고, 활동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서비스가 지원되고, 시설에서 살기 싫으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자립생활정책을 실천하는 그런 살맛 나는 세상으로 바꿀 것입니다.
 

어떻게요? 즐겁게 함께 석암비대위 동지들과 함께...

1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