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우리 삶의 기록, 장애역사를 말한다’ 열린다

by 김포센터 posted Apr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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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우리 삶의 기록, 장애역사를 말한다’ 열린다
5월 17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의 경험과 역사 기록의 의미' 논의
 
등록일 [ 2019년04월24일 12시03분 ]
 
 

한국장애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가 ‘우리 삶의 기록, 장애역사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7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다.

 

최복천 한국장애학회장은 “장애의 문제는 늘 현재의 이슈에 집중하기 마련이지만, 오늘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난 역사의 궤적을 짚어보고 구체적인 삶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장애가 몸 상태에 가해진 보편적 사실이 아닌 특정한 역사적 계기 속에서 정초된 것임을 확인하고 장애역사를 만들어가는 역동적 주체로서 장애인의 시선과 삶을 새롭게 놓아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류사회로부터 배제되어 왔던 탓에 장애인의 역사는 기록되거나 들려지지 않고 바로 사라지곤 했다”며 “지금의 기록이 없다면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는 절실함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구술’을 통해 장애역사 연구자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장접수를 시작으로 10시 30분부터 ‘대학원 및 현장 활동가 세션’을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 개회식을 열고, 1부 ‘당사자의 삶의 이야기가 장애역사가 된다’ 2부 ‘장애역사를 쓰는 방법론과 과제: 당사자의 절실함을 담는 구술사’로 나누어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현숙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연구팀장이 ‘1950~60년대 장애학생의 삶을 통해 본 억압의 근현대사’를 발표하고, 이동석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서 유삼호 한국장애학회 이사의 ‘장애역사, 왜, 어떻게, 무엇을 기록하는가’와 이상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의 ‘당사자의 삶의 이야기가 역사가 된다’, 김도현 비마이너 발행인의 ‘비평으로서의 장애 역사, 그 맥락과 의미의 탐색’, 최복천 전주대 재활학과 교수의 ‘장애역사와 장애학의 과제’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유해정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의 ‘사회적 말하기와 사회적 듣기-장애당사자의 구술기록 경험을 중심으로’와 이순영 고려대 한국사회학과 박사과정의 ‘구술 없는 시대의 장애사, 무엇을 어떻게 서술할까’를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손인서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와 강민희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5월 15일(수)까지이며, 문의는 한국장애학회 이메일 ksds0522@daum.net 또는 010-6337-30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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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덕 기자 hyundeok@beminor.com

출처 : 비마이너(http://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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