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수용소 다크투어 ‘배제와 감금의 역사 현장을 찾아서’ 참가자 모집

by 김포센터 posted May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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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수용소 다크투어 ‘배제와 감금의 역사 현장을 찾아서’ 참가자 모집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2019 상반기 수용소 다크투어 참가자 모집
6/8 동두천 몽키하우스, 6/29~30 장항수심원·서산개척단
 
등록일 [ 2019년05월28일 16시2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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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이 2019 수용소 다크투어 ‘배제와 감금의 역사 현장을 찾아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크투어는 전쟁·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다크투어 상반기 일정은 안산 선감학원(지난 5/25), 동두천 몽키하우스(6/8), 장항수심원, 서산개척단(6/29~30, 1박 2일 일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6월 8일 예정된 동두천 몽키하우스는 주한미군을 상대하던 기지촌 사업 종사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병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던 ‘낙검자’ 수용소였다. 여성들이 강제수용돼 꺼내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동물원 원숭이 같다고 미군이 ‘몽키하우스’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수용된 여성들에게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투약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심각한 인권유린이 이뤄졌다. 김귀한 동두천시청년연합 대표가 해설을 맡는다.

 

6월 29일~30일, 1박 2일간은 장항수심원과 서산개척단을 돌아본다. 장항수심원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정신질환자 수용시설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인권유린 상황이 보도되기도 했다. 배정훈 SBS 그것이 알고 싶다 PD가 해설을 맡는다.

 

서산개척단 사건은 박정희 정권이 ‘대한청소년개척단’의 이름으로 1742명의 무고한 시민을 납치해 충남 일대를 개간 작업에 동원했던 사건을 가리킨다. 이들은 강제 노역과 폭행, 강제 결혼까지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묘랑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가 해설을 맡는다.

 

다크투어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투어는 1만 원, 1박 2일 투어는 3만 원이다.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글독스(https://forms.gle/Z7HWwhsci1BAHpTm8)에 접속해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에는 부산 형제복지원, 대구 희망원, 장흥 소록도, 광주 인화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9~10월에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허현덕 기자 hyundeok@beminor.com

출처 : http://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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