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윤소하·서형수 의원실, 빈곤사회연대, 반(反) 빈곤네트워크, 인권운동연대, 2.18안전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의 현실과 건강권·인권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2019년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인권침해는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폭염은 생존권의 문제로 이어진다. 노인 등 고령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반지하, 옥상, 고시원, 쪽방 등 대부분의 주거공간에서의 폭염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확보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인권침해 현실과 해결방안을 살피고,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수립을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는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로 △2018년 폭염에 의한 건강피해 심층조사 연구(황승식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현실과 정책적 요구(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 소장)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토론으로 △폭염과 건강불평등(이보라 녹색병원 인권치유센터 센터장) △폭염 등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가인권위원회 역할(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 △홈리스 정책개선에 기반한 폭염대책의 필요(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대책수립과 방향(김영식 보건복지부 자립정책과 사무관) △폭염에 대한 쪽방 주거취약계층 등 주거개선의 과제(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 △폭염 재난 시기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지원방안 수립과 정책지원 방안(오승철 산업자원부 자원안보정책과장)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