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서울시 마포구 장애인복지관 안에 10번째 ‘농아인 쉼터’가 열렸다고 밝혔다.
마포구 장애인복지관(마포구 월드컵로 213) 3층에 마련한 농아인 쉼터는 212.5㎡(64.3평)의 규모로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마련되었다. 쉼터에는 교육실, 영상촬영 공간 등이 구비되어 있어 농아인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상도서 촬영 등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수어통역사 1명이 일하게 된다. 또한 식당과 휴게실도 있어 농아인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농아인 쉼터를 통해 수어통역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인들 전 연령층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수어 교육, 여가 프로그램 등 농인 개인 특성에 맞춰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 노원구, 도봉구, 강서구, 성북구, 양천구 등 5곳에 쉼터를 마련했다. 올해는 강동구, 강북구, 은평구, 중랑구, 마포구 등 5곳에 쉼터가 설치됐다. 내년에는 송파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에 쉼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장한다고 밝혔다.